■ 만물(萬物)은 신(神)의 분신(分身)
신(神)이 만물(萬物)을 창조(創造)하심에는 어떻게 창조(創造)하시는가 하면 그 상(象)은 기정형(氣精形)의 상(象)에 나타나고 있다. 천행건(天行健)한 뇌풍(雷風)의 기(氣)는 신(神)의 상(象)이오 뇌풍(雷風)의 반역(反易)한 산택(山澤)의 형(形)은 만물(萬物)의 상(象)이니, 이는 만물(萬物)의 산택(山澤)의 형(形)은 신(神)의 뇌풍(雷風)의 기(氣)에서 생(生)하는 까닭이며 무형(無形)한 뇌풍(雷風)의 기(氣)가 유형(有形)한 산택(山澤)의 형(形)으로 화(化)함에는 반드시 그 중간(中間)에 무형(無形)도 되고 유형(有形)도 되고 하는 수화(水火)의 정(精)의 취산작용(聚散作用)에 의(依)하여 행(行)하는 것이다. 이 이(理)에 의(依)하여 무형(無形)한 신(神)이 유형(有形)한 만물(萬物)의 개체(個體)를 창조(創造)하심에는 천지통일신(天地統一神)이 통일체(統一體) 그대로는 만물(萬物)의 개체(個體)로 형화(形化)치 못하고 반드시 수화(水火)의 취산작용(聚散作用)과 같은 분신작용(分身作用)이 행(行)하여야 하는 것이며, 신(神)의 분신(分身)한 것이 곧 귀신(鬼神)이니, 신(神)이라 함은 천지통일신(天地統一神)을 말함이오, 귀(鬼)라 함은 개체(個體)의 본능(本能)의 혼(魂)을 말함이오 귀신(鬼神)이라 함은 개체(個體)의 본능(本能)과 이성(理性)의 혼(魂)을 말함이다. 신(神)의 분신작용(分身作用)이 귀(鬼)와 신(神)의 두 가지로 나뉘우는 것은 사람의 천성(天性)이 발용(發用)하는 때에 스스로 심(心)과 정(情)의 두 가지로 나뉘움과 같은 것이니, 신(神)은 광명(光明)한 본체(本體)인 천성(天性)의 상(象)이오 귀(鬼)는 진자(震子) 태정(兌精)의 작용(作用)인 정(情) 즉(卽) 본능(本能)의 상(象)이오, 귀신(鬼神)은 광명(光明)한 천성(天性)의 운행작용(運行作用)인 심(心)의 상(象)이다.
신(神)의 분신(分身)에 의(依)하여 개체(個體)가 생기는 때에 귀신(鬼神)이 생(生)하는 것인데, 만물개체(萬物個體)의 씨가 달에서 생(生)하므로 신(神)의 분신(分身)하는 작용(作用)도 또한 달에서 행(行)하는 것이니, 이는 태양(太陽)이 진자(震子)를 달에 발시(發施)하고 달의 태정(兌精)이 그것을 승수(承受)하여 만물(萬物)의 씨를 승수(承受)함과 동일(同一)한 이(理)로서, 태양(太陽)에 위거(位居)하신 신(神)이 그 양기(陽氣)를 달에 시(施)하면 달의 음기(陰氣)는 그것을 승수(承受)하여 신(神)의 분신(分身)인 개체(個體)의 신(神)을 작성(作成)하여 귀신(鬼神)이 되는 것이며, 그러므로 만물(萬物)의 씨는 반드시 귀신(鬼神)을 체(體)로하고 귀신(鬼神)은 달에 의부(依附)하여 지상만물(地上萬物)의 생생작용(生生作用)을 행(行)하는 것이다. 만물(萬物)의 씨가 처음에 창생(創生)될 때에 오직 생(生)의 시운(時運)에만 발생(發生)하고 장(長)의 시운(時運)에는 그 이미 발생(發生)한 씨가 지상(地上)에서 자라서 번식(蕃殖)함과 같이 신(神)의 분신작용(分身作用)에 의(依)하여 만물(萬物)이 발생(發生)하는 것도 또한 생(生)의 시운(時運)에만 식물(植物)의 수다(數多)한 종류(種類), 동물(動物)의 수다(數多)한 종류(種類)가 모두 그 종류(種類)대로 생기고 사람도 생(生)의 시운(時運)에 신(神)의 형상(形象)대로 한 종류(種類)가 생기고, 장(長)의 시운(時運)에는 종류(種類)가 느는 것이 아니라 각종류(各種類)가 지상(地上)에 내려와서 그 종류(種類)의 족속(族屬)이 느는 것이니 그러므로 신(神)의 분신작용(分身作用)은 오직 생(生)의 시운(時運)에만 행(行)하고 신(神)의 전체(全體)가 모든 생물(生物)의 각종류(各種類)로 분신(分身)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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